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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편 에어프라이어 조리 도시락 반찬 추천 퀴진 크리스피 한입돈까스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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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봤어요. 에어프라이어 입문자인 제가 제일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음식은 역시 튀김이었어요. 튀김 중에 냉동으로 살 수 있는 제품을 찾았죠. 저는 바삭한 튀김의 고소한 맛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튀김 자체의 맛을 즐긴달까요? 그래서 치킨도 후라이드를 제일 좋아해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튀김 냉동제품을 찾는 기준은 크리스피 치킨 같은 돈까스는 없을까?에서 시작되었어요. 크리스피 탕슈육에 더 가까운 식품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시작했지만요.ㅎㅎ 그래서 크리스피 돈까스란 단어로 검색을 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소비생활입니다. 오늘은 가격도 저렴하고 조리도 정말 간단한 식품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동원 '퀴진 크리스피 한입돈까스'입니다. 

제품 외관과 배송 포장

  식품 외관이에요. 예쁜 노란색과 짙은 고동색이 고급지게 잘 디자인된 제품이에요. 제품의 양은 한 봉지에 450g입니다. 냉동 식품이라서 당연히 -18℃ 냉동 보관하셔야 해요. 가격은 한 봉지당 4천원이 안 돼요. 진짜 저렴하죠?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맛에 의심을 가져봤지만, 몇 천 건의 리뷰 평점이 만점에 가까워서 먼저 구매한 선배님들을 믿고 2봉지 질렀답니다.

 

 

가격

  무려 무료배송이라서 두 봉지 샀는데 8,000원도 안 들었어요. 완전 거저네요. 비축 식량 첫 번째 조건으로 가볍게 합격점이네요. 이제 맛만 있으면 앞으로 자취하는 제게 비축 식량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겠네요. 제발 맛있어죠!

유통기한

  비축 식량으로 자리 잡기 위한 두 번째 관문이에요. 유통기한을 살펴봤죠. 배송 온 날로부터 9개월 이상의 유통기한이니까 완전 합격점이네요. 유통기한은 완벽하네요. 하긴 냉동 식품인데 당연한 결과겠죠?

 

 

조리 간편성

  비축 식량 세 번째 관문입니다. 조리가 간편해야 해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더라도 조리에 큰 노고가 든다면 혼자 자취하는 저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퀴진 크리스피 한입돈까스는 에어프라이어 8분 조리면 끝이네요? 팬에 기름 두르고 굽는 노고를 비교한다면 합격이네요. 에어프라이어의 공로로 비축 식량 세 번째 관문 가볍게 통과입니다!

 

 

  프라이팬 조리도 가능해요. 냉동 상태에서 꺼내어 자작하게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 뒤집어가며 구우면 된다고 해요. 먹기 전에 키친 타올로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해주면 더 좋다고 하네요.

 

 

원재료 및 함량

  이제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살펴봅니다. 분쇄가공육으로 돼지고기 함량이 31.18%입니다. 돈까스이지만 닭고기가 11.99%가 들어있어요. 참고로 저는 소세지를 살 때 돼지고기 함량을 꼭 살펴요. 저렴한 소세지 제품은 닭고기로 만든 게 많아요. 저렴해서 사면 꼭 맛이 없는 이유가 여기 있더군요. 맛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지만 개인적으론 돼지고기 함량 높은 소세지가 훨씬 맛있어요.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란 생각이 드네요. 튀김옷 안의 식감은 피카츄 돈까스와 흡사할 것이란 예상이 드네요.

 

 

 

  자세한 함량이 궁금하다면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조리 과정 영상

  조리 과정을 영상으로 첨부해요. 에어프라이어에 180℃에 9분 돌렸어요. 돈까스에 별도로 기름을 두르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냥 냉동 상태에서 바로 에어프라이어로 직행했어요.

맛에 대해서

  이제 마지막으로 맛에 대해 평가를 해볼까 해요. 일단 튀김옷은 바삭바삭해요. 에어프라이어에서 집개로 드는 순간 알아차렸어요. 매우 바삭하다는 걸 말이죠. 영상에서 바사삭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직접 보고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실 거에요.

  식감도 좋았어요. 진짜 바삭바삭해요. 접시에 옮겨서 돈까스 소스에 깨를 으깨서 섞어서 찍어 먹었어요. 정말 바삭바삭합니다. 치킨의 크리스피와는 다른 바삭함이었지만 제품명에 크리스피란 단어를 사용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었어요.

  앞에서 원재료의 함량에 대해서 봤었죠. 분쇄육이라 그런지 튀김옷 안쪽이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겉바속촉. 딱 그 자체였어요. 분쇄육이 신의 한 수가 된 그런 제품이랄까요. 안에 부드럽고 촉촉해서 진짜 녹아 없어지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크기가 한입 크기라서 쏙쏙 먹기 참 편해요.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어요. 순삭됐어요. 피카츄 돈까스 같은 식감은 절대 아닙니다. 아시잖아요. 그 얇은 피카츄 돈까스의 맛. 이 식품은 두께가 제법 도톰해서 피카츄 돈까스완 식감이 다릅니다. 맛있었어요.

 

 

소비생활의 총 평가

가격: ★★★★★

유통기한: ★★★★★

조리 간편성: (에어프라이어 있을 경우)★★★★★, (프라이팬)★★☆☆☆

원재료 및 함량: ★★☆☆☆

맛: ★★★★★

 

  가격과 조리, 유통기한, 맛있는 튀김옷과 겉바속촉의 식감 완벽한 합격점입니다. 다만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조리가 간편하지 않기에 구매를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에어프라이어 구매 말이죠.😁

  일식집의 돈까스를 상상하시면 안 되요. 딱 도시락 반찬으로 완벽한 그런 식품이에요. 도시락계의 용가리 치킨너겟과 쌍두마차를 달릴 그런 냉동 식품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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