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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라멘집 솟구쳐차기 인천 송도 큐브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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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차기 인천 송도 큐브점

어떤 식당인가?

  솟구쳐차기는 식당 상호이다. 독특한 네이밍이다. 여기는 라멘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해경이 본점인데 거긴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었다. 큐브점은 2호점인데 비교적 한산하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자리로 바로 안내 받았다. 라멘은 종류가 딱 2가지였다. 돈코츠라멘(9,000), 매운미소라멘(10,000). 라멘이 일본 현지처럼 매우 짠 편이다. 짠 정도는 조절 가능하니까 처음 먹는다면 덜 짜게 해달라고 하는 게 좋다.

 

- 분위기: 아담하고 짙은 나무색이 많았다.

- 키워드: 라멘, 혼밥, 점심맥주, 일식

- 대표 메뉴: 라멘, 짐빔하이볼, 생맥주

- 영업시간: 11:30~14:30, 17:30~20:30(14:30~17:30은 breaktime)

- 주차 편의성: 아주 편리.

- 연락처: 070-7778-2665

- 위치: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13-18 송도건원테크노큐브 117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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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차기 메뉴판.(슬라이드)

  돈코츠라멘이 주력이다. 매운미소라멘의 맵기는 글자 표현 그대로 '칼칼' 정도다. 매콤한 정도. 화하면서 매운 그런 정도는 아니다. 기본 국물의 간은 일본 현지만큼 짠 편이다. 평소 짜게 먹는 나도 많이 짰다. 덜 짜게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점심엔 테라생맥주가 반값이다.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을 것 같다. 짐볼하이볼도 판매하고 있으며, 2잔 주문 시 사이트 1개를 무료로 준다.

 

 

사진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이 차로 나온다. 보리차 같았다.

 

  어느 패널에서 식당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이 정수물이 아니라 차로 나오는 곳은 정성이 있는 식당이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물 한 잔을 따랐을뿐인데 메뉴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후추, 깨, 젓가락, 휴지.

  테이블이 계단 구조로 되어있다. 윗쪽엔 마늘, 후추, 깨, 젓가락, 휴지 등이 즐비해있다.

 

 

솟구쳐차기 기본 반찬.

  은색통에 들은 건 김치이다. 상에 올려져있는 앞접시에 덜어먹으면 된다. 그외엔 생각절임이 나온다. 느끼함을 잡아줘서 중간중간 같이 먹었다.

 

 

솟구쳐차기 돈코츠라멘(9,000원)

  차슈 2장, 목이버섯, 파, 숙주, 계란이 들어있는 돈코츠라멘. 처음 방문한 거라서 국물 간, 야채는 모두 기본으로 주문하였다. 간이 많이 쌘 편이다. 덜 짜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솟구쳐차기 매운미소라멘(10,000원)

  구성은 돈코츠라멘과 비슷한데 국물이 더 칼칼하다. 이 메뉴도 기본 국물 간이 매우 쌘 편이다. 국물 간 조절이 가능하니 이점을 꼭 고려하여 메뉴 주문할 때 참고하자.

 

 

감자고로케(3,000원)

  감자고로케. 딱 예상되는 맛이다. 내용은 부드러워서 젓가락에 힘을 가하면 바스러진다. 마요네즈와 간장을 섞은 양념이 제공되며 찍어먹으면 된다.

 

 

 

생마늘이 제공되는데 먹다가 느끼하면 빻아서 라면에 섞어먹으라고 되어있다.

  생마늘이 제공된다. 뭔가 했는데 라멘을 먹다가 느끼해지면 앞에 보이는 으깨는 기구로 마늘을 으깨서 국물에 섞어 먹으라고 한다. 중간에 하나 으깨서 넣었는데 느끼함에 마늘의 향이 가미됐다. 라멘 자체의 맛을 느껴보다가 느끼하다 싶을 때 넣어보길 추천한다.

 

 

  기본 국물 간이 너무 쌔서 짰던 기억이 너무 강렬하다. 여담으로 일본 현지에서 이치란 라멘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거기보다 맛있는 라멘집을 아직 국내에서 만나보진 못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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