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동구매

에어프라이어 구매 후기 및 사용 팁

반응형

  소셜커머스에서 타임딜로 2.3L 에어프라이어가 2만원대에 판매한다고 알람이 도착했다. 동일 제품을 포털에 검색하면 49,000원이 제일 가격으로 나왔다. 여태껏 살면서 에어프라이어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구매했다. 색상은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색으로 골랐다. 핑크색이다.

 

에어프라이어 구매

에어프라이어 박스
에어프라이어 박스.

  박스가 햇빛을 오래 받아서인지 이미지가 실물보다 누렇게 보인다. 박스에 적힌 정보를 살피면 이 에어프라이어는 1000W이며, 2.3L의 용량을 가진다. 감자튀김이 담겨있는 스테인레스 용기는 구성품에 포함되지 않았다.

 

 

에어프라이어 전면
에어프라이어 전면.

  이 제품을 처음 봤을 때 원통형에 옆에 손잡이 달린 것이 마치 3,000cc 맥주통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오목하게 상하로 무늬가 들어가있는데 마감이 잘되어있다. 색상은 핑크가 바탕색이며, 검은색과 은색이 포인트를 이뤄 조화롭게 어울린다. 사진에 살짝 나왔지만 국내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220V 콘센트이다.

 

 

에어프라이어 뒷면
에어프라이어 뒷면.

  뒷면을 살펴보면 열이 분출되는 공기배출구가 보인다. 국가와 관계없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기되어 있다. 사용할 때 뒷면에 뜨거운 열이 나올 수 있으니 벽에 붙지 않게 사용해야 한다. 비슷한 역할로 기기 아래에도 구멍이 오밀조밀 뚫려있는 걸 볼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내부
에어프라이어 내부.

  내부는 검정색이다. 열이 아래로도 분출될 수 있게 바닥에 구멍이 뚫려있다. 이 부분은 별개로 분리가 되는데 '오일 거름망'이다.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손잡이를 잡고 기기 앞으로 당기면 딸려 나온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사용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내부 통은 기기로부터 완전히 분리되기 때문에 세척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안에 보이는 용기의 2/3를 넘지 않게 담아달라고 설명서에 적혀있다.

 

 

 

에어프라이어 윗면
에어프라이어 윗면.

  윗면에는 조리를 위한 다이얼이 두개 위치해있다. 좌측에 보이는 것은 타이머로 최대 30분 사용 가능하다. 우측에 보이는 것은 온도조절 센서이다. 다이얼이 자동차에 장착된 것처럼 고급지게 잘 디자인되었다. 무늬가 들어가 있는데 무늬가 배치된 그래픽, 다이얼의 위치와 수평, 수직이 딱 맞아서 안정감 있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상단에 그려진 그림과 숫자가 익히는 식품마다의 필요 시간과 온도를 가시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첫 사용에 무척 편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

- 감자튀김: 200℃, 15분

- 새우: 160℃, 20분

- 치킨: 200℃, 20분

- 컵케이크: 160℃, 30분

- 육류: 180℃, 20분

- 생선: 160℃, 20분

  윗면 가장자리부분을 보면 홈이 파져 있는데 이 부분으로 공기가 흡입되니 사용 시 막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프라이어 사용 팁

1. 최초 사용 시

  최초 사용 시 빈 바스켓을 넣고 15분간 최대 온도로 가열해 식힌 다음 바스켓을 물과 식초로 세척 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가공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인다.

 

2. 식용유를 간단히 바르는 법

  봉지에 식용유를 적당히 붓고 냉동제품도 봉지에 넣어 흔들면 냉동제품에 식용유를 간단히 바를 수 있다. 식용유에 적당히 적셔진 냉동제품은 더욱 바삭하게 익힐 수 있다.

 

3. 에어프라이어 안 음식이 잘 안 익을 때

  에어프라이어 안에 공기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음식 간 공간을 만들면서 넣어야 잘 익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