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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홈런볼 맛있게 먹기(냉동실, 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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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지인께서 홈런볼 한 박스를 주셨어요.😮 홈런볼 몇 개까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초코하임처럼 얼려먹으면 맛있지 않을까? 혹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으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미 시도하신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홈런볼 총 내용량 46g, 열량 270kcal, 나트륨 70mg, 탄수화물 23g, 당류 15g, 트랜스 지방 0g, 포화지방 7g, 콜레스테롤 35mg, 단백질 4g, 우유, 땅콩, 계란, 밀, 쇠고기, 대두 함유

 

  안녕하세요. 소비생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홈런볼을 두 방식으로 먹어본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글 끝까지 보시고 홈런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세요.

 

홈런볼 냉동실에 얼려 먹기

  여름철에 홈런볼을 냉동실에 얼려먹으면 차갑고 아이스크림 같고 맛있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에서 비롯됐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온에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홈런볼의 가운데 들어있는 초코의 양이 많지 않아서인지 초코하임을 얼렸을 때와 같은 큰 식감의 변화가 없었는데요. 부드러운 과자의 겉 부분이 아~주 약간 바삭한 느낌 드는 정도였지만 과자 자체의 부피가 작고 체온의 온기를 금세 흡수해서 실온에서 먹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홈런볼의 표면이 바삭한 느낌이 생기면 괜찮지 않을까?에서 다음 방법을 떠올리게 됐어요.

 

 

홈런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기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는 게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미 유명한 방법이더군요. 참 사람들의 창의적인 발상에 매번 놀라게 됩니다. 얼마 전 처음으로 에어프라이어를 갖게 됐는데, 첫 사용기가 홈런볼을 조리해서 먹는 게 됐네요.😋 조리 방법은 홈런볼 1개를 180℃에 3분간 에어프라이어에 돌렸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공기 흐름이 많다보니 소음이 제법 나더군요. 발생되는 소리 때문에 에어프라이어가 제대로 동작할 거란 기대도 가져봤어요.

 

  타이머가 울리고 조리가 완료됐어요. 손잡이를 당겨 홈런볼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약간 더 갈색으로 변한 게 보이더군요.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뜨겁게 달궈졌을 테니 그릇에 옮겨 담아 식혀봅니다.

 

  조리 후 오래 식힐 필요는 없어요. 홈런볼 낱개의 부피와 질량이 작아서 금방 식어요. 그래서 곧장 시식을 해봤어요. 예상대로 겉이 바삭하게 익었고 초코는 과자에 더 스며들어 더 조화로운 맛이 났어요. 조리되면서 과자의 온도가 높아지니 맛있는 빵 냄새도 나는 게 풍미를 더해준 것 같아요. 홈런볼은 그냥 그 자체로도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과자지만, 에어프라이어로 먹어보면 바삭한 식감과 향이 더해져 이색적인 매력의 맛을 볼 수 있어요. 이 방식은 추천해요.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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