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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시흥 월곶동 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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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생활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스타벅스가 생겼다고 올렸었는데, 그 옆을 보니 더벤티 매장도 오픈을 했더라구요.

둘 다 생긴지 좀 됐는데 이제야 방문하는 걸보니, 제가 동네를 참 안 돌아다닌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튼. 옆에 스타벅스와 동시에, 그리고 굳이 뒷골목에 오픈했나 했는데...

생각보다 매장 안에 사람이 많이 있더라구요. 매장 크기도 생각보다 컸구요.

큰 음료 사이즈에 가격이 저렴해서 저는 자주 애용할 것 같은데, 다 저같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잘 안 와서 이제 막 오픈했는데 장사가 안 되면 어쩌나 했는데,

그런 기우는 머리에서 싹 사라졌네요.

하긴 요즘은 배달 시스템이 잘 갖춰져서 그걸로 승부봐도 되니까요.

 

저는 카페를 고를 때,

사장님이 고집스럽게 직접 내리는 커피집>정직원이 내리는 스타벅스 같은 매장>알바가 내리는 프렌차이즈커피(프렌차이즈더라도 좋은 알바 있는 곳은 진짜 맛있긴해요 그럼 최애픽으로 변모하지만😋)

이런 순으로 음료 품질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더벤티는 음료가 진짜 맛있었어요.

 

첫 방문한 날은 이상하게 단게 땡겨서 이 마시멜로 들어간 초코라떼를 마셨는데요.

대만족이었네요. 휘핑도 저렴한 곳은 보통 흐물한 느낌으로 올려주는데 여기는 쫀득한 휘핑의 식감이 음료의 맛을 더 올려주는 느낌이었어요.

같이간 여친 토피넛라떼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굿!🤤

그리고 다른 날 커피도 몇번 포장해 집에서 먹었는데, 맛도 균일했고 가격대비 맛도 좋았고 간 얼음으로 돼있어서 좋았어요.

 

자주 가게될 것 같아요.

딸기 음료 프로모션 중이던데 곧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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