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추운 이유가 창틀에서 들어오는 외풍 때문? 다이소 아이템으로 완전 차단 완료! 온기를 지켜내다.

안녕하세요.

소비생활입니다.

 

겨울이 깊어졌네요.

복도식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복도와 붙어있는 작은 방이 너무 추워서 도무지 갈 엄두가 안 날 정도가 돼버렸어요....!

왜 추울까 원인을 찾아보니 바깥에서 들어오는 외풍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처음 시도한 방법은 모헤어 교체였어요.

 

그.러.나.

창의 모헤어를 새걸로 갈았는데도 외풍을 막을 순 없었어요. 주륵...

모헤어 교체가 쉽지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네요. ㅋㅋㅋ 하하..

아직 끝나지 않은 외풍!

 

다음 차선책으로 처음 고민한 건 창문을 김장 비닐 같은 걸로 완전 막는 거였어요.

 

다만 후에 비닐을 떼어냈을 때 창틀에 붙은 본드를 제거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돼어 이 방법은 패스했어요.

 

(환기는 포기해야하고 미관상 보기도 나쁘구요.)

김장 비닐 노!

 

그리하여 작은 방 온기를 찾기 위해서 이런 저런 고민과 검색 끝에 드.디.어. 방향을 잡았어요!

 

그 방법은 바로~~~~

외풍이 가장 많이 유입됐던 창과 창틀 사이의 틈을 매워서 찬 공기의 유입을 막는 방법이에요.

 

잉? 그게 가능해? 그게 더 힘든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작업에 5분도 안 걸렸어요.

정~~~말 쉽고 작업 후 모습도 깔끔합니다.

이 아이템이 있다면 말이죠.

 

이 제품을 창과 창틀 사이에 끼워 넣기만 하면 완료입니다.

 

바로~~~ 이렇게요!

주의할 점이 있어요. 이 방법은 창과 창틀의 간격이 3cm 이하일 때만 가능해요.

이 폼 패드의 규격이 3cm가 최대이기 때문이죠.(더 작은 건 문제가 안 되요. 스펀지처럼 신축성이 있어서 살짝 힘주어 끼우면 되요.)

 

간격이 넓으면 창틈막이 폼 패드가 틈을 완전히 막지 못하고 외풍이 그대로 방으로 유입되겠죠~?

 

이 꿀템! 찾기 쉬우시라고 제품 품번 적힌 사진도 올려요~

 

창틈막이 폼 패드는 게다가 Made in Korea 제품이네요?ㅎㅎ 한국인들 정말 아이디어가 좋아요.

진짜 투머치도 아니고 완전 간편한 아이템이에요. 완전 꿀템.

2,000원에 80cm짜리 3개 있으니 총 길이는 240cm이예요.

자신의 창틀의 총 길이는 측정해서 그에 맞는 개수를 구매하면 끝!

 

효과에 대해 언급을 하자면

대.박.

입니다.

 

외풍이 차단되니 방에 이제 온기가 도는 게 느껴져요.

 

겨울이 지나서 제거하거나 오염으로 인해 교체할 때도 작업이 간편하고 유지비도 저렴하니 완전 추천해요~!

창틈으로 들어오는 외풍을 관리해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외풍뿐만 아니라 해충의 유입도 막아준다니 일석이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