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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소비/도구

좋아서 책상 똑같은 걸 3번 샀다고? 소프시스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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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생활입니다.

 

소프시스 책상만 3번째 사고 있어요.

본가에서 지내던 대학생 시절 사리사욕을 가득 안고 내 책상 2개면 좋겠다 생각해서 소프시스 걸로 2개 동시에 구입,

자취를 시작하면서 비슷한 디자인의 유사품 1개 구입(유사품의 철제 다리가 부러져...),

다시 소프시스 제품으로 1개 구입...!

(참고로 6년 전에 샀던 소프시스 책상은 모니터암으로 모니터 2개 고정해서 썼는데도 아주 말짱합니다.)

 

책상으로 이만한 가성비 아이템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장점은 3만원 대의 가성비!

단점은...?

가성비에는 원가 절감(조립은 self!)이 있다는 거겠죠?

 

저는 이 디자인의 책상만 4번째 조립이라... 누워서 떡먹기였어요.

제품 조립이 어렵지 않아요. It so easy~~

제가 이번에 조립하면서 찍은 사진을 아래에 공유해볼게요.

조립 전 할 일, 구성품, 포장 상태 등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시작합니다!

 

 

제품이 도착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저에겐 너무나 익숙한 박스 모양이네요.(오랜만이야...)

 

박스를 열어보면 운송 중 모서리 깨짐에 대한 포장도 고려돼있어요. 

보이시죠? 위 아래로 스티로폼이 덧대여 박스 모서리 부분 충격에도 책상 상판이 깨지지않게 신경쓴 부분을 말이죠.

제품을 가장 먼저 받았으면 파손 및 부품이 전부 들었나 봐야해요.

 

유사품의 문제는 철과 철의 용접 부분이 평평하지 못했고 휘어있었어요. 부러진 것도 그 부분이었구요.

소프시스 책상은 그런 아쉬움은 찾을 수 없었어요. 다리 부분 파손 부위 없음~~

 

상판도 살폈어요. 깨지거나 불량인 부분은 찾지 못했어요. 상판도 이상 무~~

 

부품의 개수도 살핍니다. 되려 볼트가 하나 남겠네요.

그리고 조립할 때 필요한 공구도 다 들어있어요.

 

상품 검수는 마쳤고 이제 조립만 하면 되겠네요 ㅎㅎ

 

동봉된 설명서를 보면 과정이 많지 않아요. 상판에 다리 고정하고 다리와 다리를 X자로 생긴 보조물로 고정하면 끝납니다.

 

우선 책상 다리에 이 부속을 끼워줍니다.

 

그리고 상판과 다리를 볼트로 고정해주세요. 상판과 다리를 결합할 때 X자 보형물의 방향을 맞춰 끼우는 것만 실수하지 않으면 됩니다~!

 

다리의 뒷면 구멍에 X자 보조물을 결합해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소프시스 책상에 조립 유닛이 더 추가됐더군요.

안 그래도 필요하던 구조물인데 참 잘 됐어요.

멀티탭을 놓을 수 있는 유닛이에요.

 

이 유닛은 드라이버가 별개로 필요해요.

옵션이기에 필요가 없다면 조립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연결하는 부분의 볼트 구멍이 없기에 구멍의 위치를 표기해서 잘 뚫어줘야해요.

 

구멍 위치를 네임팬으로 찍으려고 유닛을 조립해봤어요. 구멍 위치를 콕콕콕콕 그려줬어요.

 

그리고 유닛을 다시 분해해서 책상 상판과 조립을 시도합니다.

 

표기한 볼트 들어갈 곳에 드라이버로 힘주어 돌려서 구멍을 뚫음과 동시에 볼트를 고정시켰어요.

이제 유닛을 다시 조립해주면 끝입니다.

 

자 이제 책상이 들어갈 위치에 자리 잡으면 정말 완성이네요.

 

완성!

 

완전 대 만 족~~

 

멀티탭도 이번에 서버용으로 새로 샀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어떻게 배치하는지 보여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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