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획소비/도구

폐트병 줄이기 언더싱크 컬리건 정수기 필터 교체

반응형

  혼자 살기 시작하고 생수를 사다가 마신 적이 거의 없어요. 정수기를 혼자 쓰냐구요? 네 맞아요. 다만 월 유지비 없는 제품을 직접 교체해서 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비생활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언더싱크 정수기인 컬리건 정수기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독립해서 가장 고민이었던 것 중 하나는 식수였어요. 사오는 것도 쓰레기도 많이 발생되어 환경에 안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 생수를 보관하는 부피만큼의 공간도 소요되구요. 집값이 평당 몇천만원을 우숩게 넘는데.. 반평을 생수로 사용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제품 선정 조건

그리하여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어요. 기준은 3개 였는데요. 

1. 유지비가 저렴(=설치, 교체가 간편)

2. 물맛이 좋아야 한다.

3. 환경을 생각(=쓰레기 배출 최소화)

 

그러던 중 딱 제 맘에 드는 걸 찾았어요. 그게 바로 이 제품 언더싱크 컬리건 정수기에요.

  저는 이번엔 필터만 교체하는 거라서 다른 부품은 구성에 없는 걸로 샀어요. 컬리건 언더싱크 정수기에도 필터의 종류에 따라 급이 달라요. 자신이 원하는 걸 사는 게 정답이죠.😁

출처: https://amzn.to/3trPzZD

 

  필터 종류마다 필터하는 정도, 사용기간, 최대 정수량이 달라요. 자신에게 적합한 걸 구매하면 되겠죠? 저는 소중하기에 제일 좋은 제품으로 샀습니다. RC-EZ-4 필터를 배송비 포함해서 56,000원에 구매했어요.

 

RC-EZ-4 최대 정수량 500갤런(=1,893리터)

  혼자 사용하기에 500Gal은 엄청난 양이예요. 리터 단위로 바꾸면 1,893리터니까요. 2리터 생수로 환산하면 946.5개네요. 삼*수 2L가 네이버 최저가 540원이니까, 같은 양을 사면... 511,110원 되겠습니다~ 고갱님.

  단순히 용량만 비교해도 경제적인데, 쓰레기 분리배출, 주문해서 보관, 공간 차지 등 다른 조건들을 고려하면 안 살 이유가 없죠. 음식을 할 때도 정수물을 활용할 수 있으니 참 좋아요.

 

 

  박스에는 딱 필터만 들어있어요.

 

 

필터 교체 순서

1. 새 필터의 겉 비닐을 떼어냅니다.

2. 필터로 흐르는 벨브를 잠가줍니다. 안 잠그면 물난리나요.

3. 싱크대 밑 기존 필터를 왼쪽으로 돌려 아래로 당기면 빠집니다. 물이 조금 흐를 수 있으니 밑에 행주를 받쳐주면 좋아요.

4. 새 필터를 역순으로 윗쪽으로 낑구고 오른쪽으로 돌려주세요.

5. 새 필터로 교체 후 10분간 물을 틀어놔주세요.

 

- 끝 -

 

 

 

 

 

 

 

 

 

 

 

 

  오늘은 언더싱크 정수기인 컬리건 제품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환경 오염이 심한 폐트병 생수 사지말고 경제적이고 쓰레기 배출이 훨씬 적은 언더싱크 정수기 추천 드려요!👍

 

장점

-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에 비해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 6개월에 56,000원의 유지비(11,200원/월)

-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 정기 방문이 필요없다.

 

단점

- 개수대에 타공해야 하고, 찬물 배관에 분배기를 끼워야 하기에 초기 설치가 어려울 수 있다.

- 찬 물, 뜨거운 물, 얼음 등 부수적인 기능은 없다.

반응형